Logging 11

Pikmin Bloom Journey 2026 : 서울 후기

요새 용어로 쉬었음 청년(청년 맞나..)상태로 두달 가까이 지내는 중에 좋아하는 피크민 이벤트를 여의도에서 한다기에 돈 내고 예약함.2.2만원...ㅡㅡ요새 무릎 이슈로 산책 조금씩 하는 것, 그리고 최근에 구입한 스위치2로 노닥거리는 것 외에는 딱히 뭔가 하는 것 없이 빈둥거리고 있었기에, 이 이벤트가 크게 별것 없을 것임을 알면서도 조금 기대가 되었다.ㅎㅎ그리고 오늘 이벤트 날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여의도에 감.여의도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고 앱을 켜니 이런 친구를 하나 주네. 오늘 여의도에서 이 친구와 7km 정도를 걸으며 10개 정도의 스팟을 방문하면 피크민 모종과 엽서를 준다.(전부 스마트폰 피크민 게임 아이템)아침 10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이 적지 않았다. 10시 30분부터 예..

Logging 2026.05.23

맥북에어 2012 두번째 배터리 교체 DIY

인턴 때 산 맥북에어 2012. 3세대 i5가 들어간 엄청난 할아버지 컴퓨터이지만 웹서핑이나 워드프로세서(이 단어도 엄청 올드하다 이제) 용으로는 충분히 빠릿한 성능이기도 하고 뒷판에 조명 들어오는 사과마크가 예쁘기도 해서 버리지 않고 가끔씩 쓰고 있는데.몇 년전부터 OS 업데이트가 중단된 뒤로 safari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https 접속이 불가능하지만다행히 아직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 firefox로는 아직 접속이 가능해서 웹서핑/유튜브 머신, 음악재생기, 글쓰기용으로 어디 놀러갈 때 들고가서 쓰고 있다. 그런데 요새 완충을 해도 사용가능시간이 2시간~2시간 30분 근처로 확 짧아진 느낌이라 예전에도 배터리 주문해서 잘 썼던 aliexpress에서 새 배터리를 주문해서 거의 2주만에 배송 받음...

Logging 2026.01.24

최근의 기록들

며칠 전 토요일...이틀전 목요일에 갑자기 펑펑 내렸던 눈이 쌓인 길을 걷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그런지 출근하면서 허리가 너무 아파 출근하고 주사를 한대 맞고 일을 했다...물리치료도 받고...여튼 퇴근하고 낮에 피아노 연습하러 감.놀랍게도 2년 넘게 계속 이 곡을 연습하고 있다. 매일마다 연습하지는 못하고, 연습실에 한 달에 3-4번꼴로 갔으려나.곡 내내 마음속 평온함을 유지하며 '피아노를 친다'라는 느낌보다 '노래한다'고 생각하며 조급하지 않게 연주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연습이 아직 부족한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이게 잘 안된다. 그래도 녹화해둔 영상을 보면 처음보다는 확연히 나아지긴 해서 나름 뿌듯하기도 하다가도...참 사람이라는 존재가 발전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이 곡 말고도 요..

Logging 2025.12.09

250804 여름휴가 마지막 날 - BMW BEV membership

며칠전 토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연차를 썼다. 금요일 퇴근한 뒤에 드라이브 겸 울산에 가기로 하고.그런데 목요일 저녁에 기존 차량 오너들에게 전기차를 1주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권을 준다는 문자가 왔다. 심지어 충전비 무료!i5, iX1, iX2 중에 선택 가능했는데 그 중 가장 고급인 i5로 신청.아쉽게도 신청은 월요일부터 되서...오늘 아침에 차를 받으러 서울역 근처의 bmw 차징 라운지에 갔다.간지나게 전시되어 있던 iX. 겉으로 보기엔 비싸보이진 않았는데 1억원이 넘는 차라고........라운지에 마련되어있던 안마의자. 미리 와서 커피 한잔 홀짝이면서 안마의자에 앉아있으니 조금은 휴가 느낌이 났다.1주일간 체험하게 될 차량. i5 eDrive40.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i5 중에서는 제일 저..

Logging 2025.08.04

250726 오랜만의 부산행

다음주가 내 음력 생일이라고 생일밥 먹을겸 오라고 하셔서 토요일 퇴근 후 부산행 기차를 타고 내려옴. 저녁으로 어무니와 아그라를 사먹고 혼자 달려서 바닷가에 옴. 바디 말곤 볼것 없는거 같은데 사람이 많았던 해운대...달리기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관광객으로 부적거리는 칵테일가게가 보여서 물 두 잔 얻어마시며 잭콕 하나 사 마심. 한끼 먹고 갈텐데 굳이 몇시간 시간 들여가며 여러 나물반찬과 불고기, 미역국, 생선구이를 해주신.부모님은 이제 나에게 나이가 많다며 결혼 걱정이 되시는지 조심스럽게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고 그런 말을 들으며 난 씁쓸해하고...장기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딱히 감이 오는건 아직 없네. 뉴스에서는 이 나라에서 이 직업을 계속 하면 안될 것 같이 판결당한 소..

Logging 2025.07.28

NOMAD 애플워치 티타늄밴드

국내 수입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 사이트에서 할인할때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NOMAD.애플 제품의 악세서리를 정품같은 느낌으로 깔을 잘 맞춰서, 고급진 느낌으로 만들고 또 고급스러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회사다. 얼마전 애플워치 바꾸기 전에는 검은색 애플워치를 쓰고 있어서 이 회사에서 검은색 티타늄 밴드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번쩍이는 은색 애플워치를 사게 되면서 밴드도 새로 주문..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사흘 뒤인 수요일에 왔다. 엄청난 해외배송 속도...우려했던 광택 느낌은..네추럴 티타늄 색깔의 애플워치와 어울리게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있었는데,실제로 받고 보니 설명대로 실버 색깔인 애플워치 에르메스와는 느낌이 다른 색이다.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얼굴이 비쳐보일 정도의 광이 도는데, NOM..

Logging 2025.07.20

충동적 애플워치 10 지름 후기

사용한지 2년 9개월 정도 된 애플워치7이 1년넘게 배터리 상태가 80%로 똑같은데,실제 사용가능한 배터리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난감해하던 중...(왜 난감하냐면, 애플은 소프트웨어에서 79% 이하로 반드시 확인이 되어야 배터리 서비스(정확히는 리퍼 제품으로 통째로 교체) 를 해준다. 내 돈 내고 교체하겠다는데도 무조건 79% 이하가 되어야만 해주는...)10만원 중반을 주고 3년된 애플워치를 연장할지 한두달 정도 고민중이었는데.생일을 핑계로 지름신이 옴.작년까지만 해도 에르메스 애플워치가 진짜 사치, 돈ㅈㄹ이라고 할 정도로 나는 절대 안 살 것 같은 물건이었는데.(에르메스 애플워치 기계 본체는 에르메스 전용 시계배경 몇 가지 추가된 것외엔 기능적으로 일반 애플워치와 완전히 똑같고,스트랩은 에르메스..

Logging 2025.07.02

힐링되는 피아노 클래식 음악(리스트 - 슈베르트 가곡 편곡, S558 외)

최근 2-3년간에는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을 많이 들었다. 성악가 1인과 피아노 반주가 있는 가곡이라는 장르를 슈베르트가 천곡 넘게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슈베르트의 가곡 12개를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12개의 곡이 들어있는 S558를 많이 들었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그 중에서도 마지막 12번인 '아베 마리아'라는 부제가 있는 곡을 들으며 지냈음. 많이 위안이 되는 곡. 이 곡을 듣고 원곡인 슈베르트의 가곡을 듣게 되었음. 부제인 아베 마리아만 듣고 종교곡일거라 생각했는데, 스코트랜드 시인의 서사시를 가사로 가져와서 그 가사에 곡을 입힌 곡이었음. 곡을 붙인 시의 내용은 왕에게서 아버지와 함께 추방당한 엘렌이라는 귀족 여자가 성모 마리아에게 도움을 기도하는 내용이라고. 멜로디가 아름다워서인지 저기에..

Logging 2025.05.18

220805 요즘 나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 마음의 안식처 같은 바흐

최근 들어 종종 시간이 날 때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다. 나를 이루는 것들이 무엇인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지... 사춘기 중2병 스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쓸데 없을수도 있지만 인생을 길게 봤을 때는 분명 중요한 것들. 요즘의 나는 일을 하고 난 뒤 퇴근하고, 그 뒤에 운동하고 공부하고 음악을 듣다가, 취침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일이나 공부하는 것은 블로깅하기엔 좀 그런 내용들이고... 운동은 블로깅하면서 스스로 되돌아보기 시작했고... 음악에 대해서도 가끔 기록을 남겨보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찾아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기록을 남기게 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도, 돌이켜보면 나도 음악을 많이 들으며 지내왔다. 어릴 때 어머니의 영향으로 클래식 음악..

Logging 2025.05.18

5월 연휴 첫날

평일날에만 일하는 사람들은 토요일인 어제부터 연휴였겠지만, 여느 평일과 마찬가지로 12시 넘어까지 일한 나는 오늘부터 진짜 연휴가 된 느낌이네. 어제는 여의도 현백에서 러닝화를 사서 마포대교-원효대교를 끼고 한바퀴 뛰고 난 뒤에는 집에서 뒹굴뒹굴거렸지. 어제 밤에는 갑자기 뷔페에 꽂혀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서울은 뷔페 평균 가격이 지방보다 2-3배는 비싸다는 것을 깨닫고...혼자 사먹는데 10만원 이상 쓸 기분은 아닌데...라고 생각을 하던 중, 광화문 근처에 메인메뉴 하나 주고 나폴리식 세미뷔페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더키친 일 뽀르노라는 곳을 찾아서 예약함. 그리고 오늘 예약시간이 되어 방문.예전의 내가 좋아하던, 여러 장르의 음식들이 있는 그런 뷔페는 아니었다. 샐러드 위주고, 고기류는 치킨윙봉과 ..

Logging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