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욜 점심쯤까지 일하다 퇴근하고..
몇년간 벼르던 카메라를 드디어 지르고 퇴근길에 백화점에서 수령해서
(재고가 없었는데 마침 여행 출발일에 물건이 도착한다길래 재빨리 예약함ㅡ럭키)
집에 와서 낮잠 조금 자다가 김포 공항으로 출발.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은 처음 타보는데 인천공항가다 여기 오니 너무 마음에 듦. 항공권 가격이 여기가 더 비싼거 같지만 난 이제 가능하면 국제선은 김포에서만 타기로 마음 먹음.

최근에 보조 배터리 이슈 때문인지 짐 맡기면서 직원이 절연테이프를 붙이라고 안내해주길래 가보니 진짜 그 검정 고무 절연테이프를 하나하나 떼서 붙여놨네. 쉽게 떼라고 끝부분 약간 접어놓은 것에도 감탄. 일본인의 디테일일까? 아님 다른 항공사들도 이런가?..

김포공항 라운지도 궁금해서 들어가봄.

라운지는 절대 4만원 돈내고 갈 곳은 아닌듯. 나도 혜택주는 카드가 있어서 들어갔지 돈내고는 안 올듯...
(술 많이 먹을 사람은 저 돈 내고 들어올만한 곳인지도? 테라 생맥과 저렴해보이지만 저렴한 것치고는 그래도 먹을만?한 와인들 무제한)

새로산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 뭔가 느낌이 있어보이는건 착각인가?...



라운지서 먹고 좀 쉬다가 면세점에서 향수 수령하고 대기석에서 카메라 가지고 놀다보니 탑승시각이 되었다.

기내식으로 받은 음식. 그래도 국적기인데 싸늘하게 식은 상태로(바깥 온도랑 같은 느낌이었...) 파스타를 먹게 하네...이게 맞나...? 하면서 먹긴 먹었음.

지하철 몇개만 타면 도심이라니! 그리고 서울보다 훨씬 따뜻해서 너무나 좋은 것. 체크인하고 잠시 산책겸 나왔다가 발견한 가게.

Fried taco와 하이볼!

을 먹고 길거리를 구경하며 숙소로 돌아옴.
내일은 어떤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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